외국인 산모 119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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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구급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이 빛을 보게 됐다.
경기 안성소방서는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산모 A씨가 119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8시 17분쯤 '임산부가 하혈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이자용, 김선화 소방교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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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증 위기 속 새 생명 지켜내
소방 구급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이 빛을 보게 됐다.
경기 안성소방서는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산모 A씨가 119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8시 17분쯤 '임산부가 하혈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이자용, 김선화 소방교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 중 출산이 시작됐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갓길에 구급차를 정차해 차량 내 비치된 분만 시트를 깔고 분만을 유도했다.
분만을 시도한 지 30여분 만에 아기를 출산하였으나 청색증 증상을 보였다. 구급대원들은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아기의 호흡을 안정시키고 증상을 호전시켜 아기와 산모 모두 안전하게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지난 5월 안성시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산모 A씨와 아기는 안성시 고삼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의 지원 덕분에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고삼농협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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