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반기 순이익 259억…전년比 11%↑
이창희 2024. 8.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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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 한양증권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1% 늘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IB, Trading, 채권에 더해 부동산 PF까지 4개 부문의 균형 포트폴리오를 통한 고른 실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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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 한양증권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84억원, 3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1% 늘었다.
한양증권은 IB, 트레이딩(Trading), 채권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냈다. IB부문은 여전채 및 유동화증권 주관을 통해 실적 상승을 거뒀다. 트레이딩부문은 변동성 장세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채권부문은 금리인하에 따른 기대감 고조와 더불어 시장이 강세에 돌입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타 중소증권사와 달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도 성공적이었다. PF부문은 지난 6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IB, Trading, 채권에 더해 부동산 PF까지 4개 부문의 균형 포트폴리오를 통한 고른 실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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