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안심사위원회 열고 ‘인구정책 슬로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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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구정책 슬로건을 선정했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2회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국민신문고로 접수돼 부서채택 된 제안과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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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구정책 슬로건을 선정했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2회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국민신문고로 접수돼 부서채택 된 제안과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의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국민제안 채택의 경우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가 1차로 심사를 진행하고, 제안심사위원회가 2차 심사를 거쳐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한다.
제안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의한 안건은 다른 지자체에서 채택 또는 불채택으로 검토된 사항으로 포상금 지급을 위한 창안등급으로는 결정되지 못했다.
또한 2025년 김포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기본 방향인 슬로건을 발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김포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의 최종 슬로건 9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인구정책 슬로건으로는 ‘김포의 소중한 아이, 김포가 함께 키울 아이’로 채택됐다.
회의에 앞서 이날 제안심사위원회는 민간위원 2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시민이 시정 발전을 위해 제출한 제안 중 시정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제안을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제안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김규식 부시장은 “채택된 인구정책 슬로건을 김포시 인구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 활용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후반기는 시민편의 분야의 다양한 시민 목소리가 시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제안 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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