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상반기 영업익 5018억...전년比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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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상반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향후에도 리테일 부문을 강화해 수익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은 이날 상반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IB 부문은 비즈니스 라인을 확대하고 수익 모델을 다변화 할 것"이라며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저평가된 시장에 선제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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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상반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향후에도 리테일 부문을 강화해 수익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18억원, 당기순이익 369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2%, 2.4%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61억원, 243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1%, 50.7% 늘어난 수치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6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는 증시 거래대금 증가 및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기업금융(IB)부문에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전 분기 대비 2850억원 증가한 6조3926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로 2014년부터 11년 연속 두 자릿수 ROE 기록이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은 이날 상반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IB 부문은 비즈니스 라인을 확대하고 수익 모델을 다변화 할 것”이라며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저평가된 시장에 선제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리테일 부문은 투자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메리츠만의 리스크 관리와 투자 노하우를 고객과 공유해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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