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업체 오에스피,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 [멍멍냥냥]

이해림 기자 2024. 8. 14.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업체 오에스피(OSP)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에스피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76억 6600만 원이다.

오에스피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2분기의 매출 대비 원재료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6.4%로 집계됐다.

오에스피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오에스피 제공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업체 오에스피(OSP)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에스피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76억 6600만 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19.9%, 285.1% 성장해 11억 200만 원, 30억 9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원재료비 감소가 회사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오에스피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2분기의 매출 대비 원재료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6.4%로 집계됐다.

해외 수출액 증가도 한몫했다. 오에스피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했다.

오에스피는 올해 13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만큼. 신규 고객사를 통한 매출이 발생하는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 체질 개선을 이뤘다”며 “시장 수요에 발맞춰 노령견, 노령묘용 펫푸드 등 다수 신제품을 준비 중으로, 이를 토대로 하반기 수익 성장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