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상반기 영업익 840억…장기보험 손익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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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840억 원, 당기순이익 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 성장했다.
특히 주력인 장기보험에서 840억 원의 손익을 기록하며 37.9% 증가했다.
상반기말 기준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 45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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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손익 240억 원, 안정적 실적 유지
하반기에도 장기보험 중심 질적 성장 목표
롯데손해보험은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840억 원, 당기순이익 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 성장했다. 특히 주력인 장기보험에서 840억 원의 손익을 기록하며 37.9% 증가했다.
상반기말 기준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 4598억원이다. 전년 대비 32.1% 성장했다. 신계약 CSM은 2532억 원을 기록하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 월납이 201억 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 성과를 달성했다.
전속 조직도 확대되며, 재적 전속설계사 수는 전년 대비 60.0% 증가한 4412명에 달했다. 이와 함께 ‘원더(wonder™)’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스마트플래너도 빠르게 늘어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금리와 환율 변동을 제외한 투자손익은 240억 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수익증권 매각, 안전자산으로의 리밸런싱, 보수적 자산재평가 등의 조치가 펀더멘탈 개선에 기여했다.
롯데손해보험은 +0.9%의 예실차 비율을 기록하며, 정확한 CSM 산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하반기에도 장기보험의 질적 성장을 유지하면서 영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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