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서진이네' 폐지?…"이서진 푹 쉬어라" (얼굴천재 차은수)

박서영 기자 2024. 8.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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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박명수의 요구로 이서진에게 '서진이네' 폐지(?) 소식을 알렸다.

14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예능천재 나영석, 차은수 앞에선 철저한 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바로 이서진에게 전화할 것을 요구했고 나영석은 "바로 전화하지. 어 형 푹 쉬어 푹 쉬어. 계속 쉬어도 될 것 같아. 나 이제부터 은수랑 가. 어 미안 안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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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영석 PD가 박명수의 요구로 이서진에게 '서진이네' 폐지(?) 소식을 알렸다. 

14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예능천재 나영석, 차은수 앞에선 철저한 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명수는 부캐 차은수로 나영석 PD를 만나 "아무리 나영석이라도 저는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은수네'로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지 않냐"라며 콩트를 시작했다.  

나영석은 "내가 어쨌든 이 프로그램 한 번만 재밌게 해달라고 부탁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 이제는 대답할 때 되지 않았냐. 나한테 한 번만 확신을 달라"라며 콩트에 응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약속해라. '서진이네' 날리고 '은수네'로 가자"고 말했고 나영석은 "'서진이네'를 왜 신경 쓰냐. '서진이네'는 '은수네' 만들려고, 제작비 벌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다. 내 머릿속에 '서진이네'는 없다"라며 단칼에 '서진이네'를 잘라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바로 이서진에게 전화할 것을 요구했고 나영석은 "바로 전화하지. 어 형 푹 쉬어 푹 쉬어. 계속 쉬어도 될 것 같아. 나 이제부터 은수랑 가. 어 미안 안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얼굴천재 차은수'를 컨셉으로 부캐릭터를 만들었다. 차은우의 잘생긴 얼굴에서 컨셉을 차용한 것이다. 그는 차은수로 변신 후 에스파 윈터와 연기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얼굴천재 차은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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