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몰던 전기차 카페 돌진…10여명 부상

조문규 2024. 8.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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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60대 A씨가 모는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60대 여성이 몰던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해 10여 명이 다쳤다.

1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A씨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해 카페에 있던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운전자 A씨 등 9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다행히 부상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페는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 등 다른 법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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