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과 이혼설 두달째 침묵→팬들 걱정 "조심하세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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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설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티아라 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특히 지연이 티아라 데뷔곡 '거짓말'을 SNS에 게시하면서 이혼설과 관련, 의미심장한 근황을 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오해에도 지연은 이혼설 관련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연과 황재균 본인은 이혼설이 불거진 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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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설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티아라 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푸른 하늘 사진을 업로드하며 "너무 덥쟈나.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연이 지난 6월말 불거진 이혼설 이후 처음으로 전한 일상. 지연은 이혼설이 불거진 뒤 유튜브,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 7월 말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올린 것이 전부였다 .
특히 지연이 티아라 데뷔곡 '거짓말'을 SNS에 게시하면서 이혼설과 관련, 의미심장한 근황을 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데뷔 15주년 자축을 위해 올린 글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의심의 시선을 보낸 것. 그러나 이러한 오해에도 지연은 이혼설 관련 침묵을 유지했다.
이번에도 지연은 더위를 조심하라는, 팬들의 향한 걱정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소문은 언급하지 않았다. 여전히 이혼설과 관련해선 입을 꾹 닫은 상태다.
한편 지난 6월, 라디오 방송 중 라디오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은 돌연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며 황재균의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 주장했다. 이는 곧 '이혼설'로 번졌고,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후 이광길 해설위원은 엑스포츠뉴스에 "오해를 한 거다. (들은 말이) 사실인 줄 알았다. 확인하고 이야길 했어야 했는데,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며 재차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지연과 황재균 본인은 이혼설이 불거진 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 지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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