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 네이버 데이터센터 방문…AI 협력 논의

이주은 2024. 8.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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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네이버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AI(인공지능)과 로봇 공학,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AI 민관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번 고학수 위원장의 현장 방문은 서울대AI정책이니셔티브(SAPI)와 AI신뢰성연구센터(CTAI)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2024 행사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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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행사 후속으로 방문
네이버, 각 세종 규모·기술력 등 설명
개인정보위, 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 소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이 8월 14일 오후 세종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네이버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AI(인공지능)과 로봇 공학,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AI 민관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번 고학수 위원장의 현장 방문은 서울대AI정책이니셔티브(SAPI)와 AI신뢰성연구센터(CTAI)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2024 행사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날 각 세종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의 규모, 구축 과정, 전력량,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등을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되고 있는 로봇자동화시스템과 무인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모습도 시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AI 환경에서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글로벌 AI 민관협력의 원칙과 구조 등 AI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위와 국제 기구, 해외 정부 간 AI 프라이버시 정책 협력과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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