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상반기 당기순이익 36억…"하반기 그룹내 신성장동력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랜티넷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 36억7497만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3억4821만원) 대비 172.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플랜티넷은 해외법인과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실적 개선으로 배당수익이 증가하며 전사 수익구조가 개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랜티넷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 36억7497만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3억4821만원) 대비 172.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플랜티넷은 해외법인과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실적 개선으로 배당수익이 증가하며 전사 수익구조가 개선됐다.
플랜티넷은 24년 이후 전사적으로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모델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AI 전문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AI 테크랩’을 신설하고 자체 sLLM(경량화 대형언어모델)을 구축하는 등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AI 인력 충원과 연구·개발(R&D) 투자로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11억172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존 유해차단 서비스 및 솔루션을 신규 기술로 빠르게 고도화하면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모두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플랜티넷은 자회사 플랜티엠이 지난 7월 론칭한 매거진 구독 플랫폼 ‘모아진’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날 숏폼 영상, 자극적인 콘텐츠 등으로 인해 검증되고 정제된 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독자 취향에 맞춰 선별된 매거진을 제공하는 ‘모아진’은 이에 부응하는 가치를 제공하며 새로운 구독 서비스로서 국내 가입자수 확대뿐 아니라, 해외 가입자를 통한 정제된 한류 콘텐츠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올해 하반기가 AI 역량을 내재화해 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혁신해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며 "AI 통변역 기능 등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기능으로 모아진 플랫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 강화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