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선릉에 구멍이 '뻥'...용의자 추적

박근아 2024. 8. 14.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조선왕릉 선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에서 주먹 하나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다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밝혔다.

이 구멍을 발견한 선릉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오전 11시 17분께 '누군가 봉분을 파놓아 훼손시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오전 2시 30분께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한 흔적을 확인한 경찰은 해당 여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조선왕릉 선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에서 주먹 하나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다고 서울 강남경찰서가 밝혔다.

이 구멍을 발견한 선릉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오전 11시 17분께 '누군가 봉분을 파놓아 훼손시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오전 2시 30분께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한 흔적을 확인한 경찰은 해당 여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선릉은 조선의 9대 왕인 성종과 그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가 묻힌 능이다.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