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내달 4일까지 접수

김소희 2024. 8. 14.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연구현장에서 이탈한 이공계 여성들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R&D) 경력복귀 지원사업' 모집한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하는 연구조직에 인건비와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ISET, 임신 등 연구현장 이탈한 이공계 여성 사회 복귀 촉진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모집공고 포스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연구현장에서 이탈한 이공계 여성들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R&D) 경력복귀 지원사업’ 모집한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하는 연구조직에 인건비와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재정적 지원 외에 WISET에서 진행 중인 교육훈련,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경력 복귀를 촉진할 계획이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 사업’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경력복귀 과제지원’ 사업은 경력을 보유한 여성과학기술인이 연구직, 기술직으로 근무하며 R&D 과제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 3년간 인건비와 연구활동비 69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력보유여성 재도약 지원 사업’은 장기간 경력단절로 인해 연구현장에 바로 복귀가 어려운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사업이다. 경력 단절된 여성과학기술인을 인턴 3개월 채용 후 일반직(계약직 포함) 전환 시 인턴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간 인건비와 연구활동비 69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9월 4일까지며 지원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 근무(예정) 기관 또는 인력을 확정해 기관과 인력이 함께 신청하면 된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국내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규모는 17만9000여 명에 이른다”라며 “이들을 과학기술계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다면 이공계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공고 확인 및 신청은 W브릿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업 문의는 WISET R&D경력복귀지원팀로 하면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