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감독 “소꿉친구 로코, tvN 상승세 이어 시청률 10% 넘겼으면”
이주인 2024. 8. 14. 12:13
‘엄마친구아들’ 유제원 감독이 시청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서 “올해 tvN에서 좋은 수작이 많이 나와서 제 입장에선 좋다”라며 “당연히 저희도 그런 바통을 이어받았으면 좋겠고, 예상까지는 아니지만 신하은 작가님과 시청률 10%는 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열심히 만들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유 감독과 신 작가는 전작 ‘갯마을 차차차’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이번 ‘엄마친구아들’로 다시한번 로맨스 코미디 의기투합을 한다. 이날 유 감독은 차별점에 대해 “결은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이라면 아주 어릴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라며 “어린시절의 기억을 공유하고 그게 좋게도 작용하지만, 불편한 타이밍도 주목해 세밀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 아들 최승효(정해인)가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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