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엄친아' 이미지 부정하지 않겠다…99% 싱크로율"

박서영 기자 2024. 8.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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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 캐릭터와 싱크로율 99%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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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도림, 박서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 캐릭터와 싱크로율 99%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다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정해인은 전작 '봄밤', '밥 잘 사주는 착한 누나'와의 차별점을 묻는 말에 "로코 장르를 제대로 처음 하게 됐는데 긴장이 많이 됐다. 늘 항상 그렇듯이 도전은 해야 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은 있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소민이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현장에 빨리 녹아들고 어우러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작품에 임한 마음가짐과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전작은 서정적이고 정서가 어두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장르였는데 차이점이라고 할 건 없지만 이번에는 코미디 요소가 많다 보니까 이렇게 많이 웃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다"라며 코미디 요소가 더해진 부분이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답했다.  

평소 '엄친아'의 대명사 이미지를 가진 정해인은 작품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엄친아'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건 부정하지 않겠다. 99점 주고 싶다. 나머지 부족한 1점은 석류가 완성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밝혀 드라마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의 재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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