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엄친아? 부정하지 않아…싱크로율 99점”

이주인 2024. 8.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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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새 토일드라마 tvN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오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14/

배우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을 많이 들어봤는지 묻는 질문에 “부정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첫 로코 도전 소감에 대해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제대로 처음 하게 됐다.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늘 그렇듯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파트너 소민이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 빨리 녹아들고 어우러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멜로 전작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전작은) 서정적이고 어두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멜로였지만, 이번엔 코미디가 많다보니 제가 현장에서 이렇게 많이 웃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웃으며 촬영했다”라며 “제가 웃기려 하지 않아도 상황 자체가 너무 웃겨서 그런 상황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했다”고 말했다. 

‘정석 엄친아’인 배역 최승효와 싱크로율에 대해 “개인적으로 99점이다. 나머지 부족한 1점은 석류(정소민)가 좀 더 채워서 완성시켜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 아들 최승효(정해인)가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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