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합류, 어차피 우승은 레알?' 라리가 우승 확률 무려 86%... '화수분' 바르사는 겨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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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한 레알마드리드가 올 시즌도 라리가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레알의 우승 확률을 무려 86%로 계산됐다.
레알의 우승 확률이 높은 건 당연하다.
아틀레티코는 우승 확률이 2.2%로 상당히 낮았지만 올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감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레알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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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한 레알마드리드가 올 시즌도 라리가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스포츠 통계 업체 'OPTA'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다.
OPTA는 각 리그 개막을 앞두고 슈퍼컴퓨터로 1만 번 시뮬레이션해 나온 우승 확률을 발표했다. 라리가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디펜딩 챔피언' 레알이었다. 레알의 우승 확률을 무려 86%로 계산됐다. 우승 확률 2위는 라이벌 팀 바르셀로나였지만 10.3%에 불과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우승 확률은 2.2%로 3위다. 지난 시즌 '돌풍의 팀' 지로나는 0.3%에 그쳤다.
레알의 우승 확률이 높은 건 당연하다. 올 여름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된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음바페는 6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44골을 터뜨렸다.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주드 벨링엄과 함께 무서운 공격 조합을 형성할 걸로 기대된다. 또한 레알이 지난 3시즌 동안 2번이나 리그 우승을 거둔 점도 근거가 된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결별하고 독일 출신의 한지 플릭 감독을 선임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을 도운 다니 올모도 영입했고, 유로 MVP급으로 활약한 라민 야말,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파우 쿠바르시 등 재능있는 선수단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슈퍼컴퓨터는 레알을 제치기 어렵다고 예상했다. 대신 2위 확률은 무려 50.6%나 됐다.
아틀레티코는 우승 확률이 2.2%로 상당히 낮았지만 올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감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레알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알렉산더 쇠를로트, 로뱅 르노르망에 이어 맨체스터시티에 거액을 주고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했다. 더욱 강해진 선수단을 앞세워 2021년 이후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지로나는 올 여름 '에이스' 사비우를 맨시티에 내줬다. 그러나 아벨 루이스, 도니 판더비크, 브리안 힐, 오리올 로메우 등 여러 명의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이끈 미첼 감독도 여전하다. 지로나의 목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UCL권을 유지하는 것이다. 4위 확률 역시 20.2%로 가장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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