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평화소녀상 옆에서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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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째인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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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복 기자]
▲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 행사 시작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
ⓒ 전재복 |
살아남은 우리는 함께 기억해야 한다. 함께 아파하고, 처절하게 짓밟힌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최소한의 명예와 인권을 기필코 되찾아 드려야 한다.
▲ 공연내용 설명 창과 민요를 하기 전 공연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
ⓒ 전재복 |
▲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 리플렛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 행사 리플렛의 부분 |
ⓒ 전재복 |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째인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세워졌다. 이후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으로 또 해외 각지에도 세워졌다.
전북 군산에선 2015년 일본식 건물 사찰인 동국사 경내에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기념비가 세워졌다. 협찬금을 낸 시민들의 이름이 기념비 뒷면에 새겨져 있다. 그리고 해마다 이곳에서 위안부할머니들의 기림제를 열고 있다. 2015년 군산 동국사 뜰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뒤, 매 해마다 종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기림제를 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소녀상 옆에는 무궁화 꽃과 흰색 배롱나무꽃이 피어있었다. |
ⓒ 전재복 |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의장, 시의장과 시의원 등 정치인과 시민단체, 일반시민들도 다수가 참여하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염원했다.
▲ 위안부할머니 분장의 시낭송가들 종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분장을 한 시낭송가들(한국시낭송예술원) |
ⓒ 전재복 |
"그 참혹한 시간을 견딘 할머니들도 있는데, 이까짓 더위쯤이야 말없이 견뎌야지요."
채 회장의 미더운 대답이 건너온다. 역시 우리 한국시낭송예술원 회장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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