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상헌, K리그1 26라운드 MVP…K리그2는 김지호
배중현 2024. 8. 14. 09:07
강원FC 이상헌(26)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린 이상헌을 2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헌은 김천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 1-1 동점 골, 후반 19분에는 결승 골을 넣어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6라운드 베스트 팀 강원에서는 이상헌을 비롯해 이기혁·황문기·강투지가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무고사(인천) 아사니(광주) 마사(대전) 이승모(서울) 요니치(인천) 야잔(서울) 조현우(울산)가 베스트 11의 영광을 차지했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1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6분 이승모의 결승 골로 서울이 2-1로 승리했다.
K리그2 26라운드 MVP는 수원 삼성의 김지호에게 돌아갔다. 김지호는 12일 FC안양과 경기 전반 43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3분 도움을 추가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 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TSG 위원은 자신이 맡은 경기별로 베스트 11과 최고 활약 선수를 각각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에서 위원들의 평가와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경기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베스트 11과 MVP를 뽑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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