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쿼드역세권 개발 입지, ‘오산역 퍼스트원’ 8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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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이에 상업시설 또한 반등 분위기를 띄는 모양세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1분기 '임대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4년 5월 서울 내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은 2.51%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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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이에 상업시설 또한 반등 분위기를 띄는 모양세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3,719건으로 1분기 보다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 증가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과 가격 조정된 매물 증가로 인해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2분기(4~6월) 서울의 오피스·상가 임대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1분기 '임대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4년 5월 서울 내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은 2.51%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일원 (구)오산터미널부지에 들어서는 메디컬 특화 복합시설 ‘오산역 퍼스트원’이 8월 착공 소식을 알리면서 주목 받고 있다.
상업시설 234실, 오피스 105실로 구성되며, 지하4층~지상12층의 대형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세교3지구 공공택지 지정으로 총 6만5천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산역의 이용객은 연간 약 400만명 이상으로 탄탄한 고정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사업지에서 반경 3km내 복합환승센터 연계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세교 1/2/3지구·동탄신도시·오산대·LG전자 등 첨단산업단지의 고정, 유동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로 앞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비롯해 경부선KTX(계획), GTX-C노선(예정), 도시철도(트램 예정) 및 수인분당선(연장계획)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인프라도 갖춰진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한 광역 교통망까지 갖춰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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