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던지고 노트북 든 채 물로” 치앙마이 한국인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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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현지 매체 '더 타이거'는 11일 치앙마이의 한 주민이 핑강에서 한국인 남성이 현금을 흩뿌리고 태국 어부 앞에서 물에 뛰어들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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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현지 매체 ‘더 타이거’는 11일 치앙마이의 한 주민이 핑강에서 한국인 남성이 현금을 흩뿌리고 태국 어부 앞에서 물에 뛰어들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수상 구조를 통해 시신을 수습했고 신원도 파악했다. 시신을 처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어부는 경찰에 “그 한국인 남성이 툭툭이(태국 교통수단의 하나)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곧장 강둑으로 걸어갔고, 속옷만 남긴 채 옷을 벗었고, 배낭에서 노트북을 꺼내 훼손했다”며 “현금을 집어던지고 훼손된 노트북을 손에 들고 강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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