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2년 연속 시가행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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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서울에서 시가행진을 펼친다.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2013년을 끝으로 지난해 10년 만에 다시 열렸고 올해까지 2년 연속 시행된다.
군은 국군의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숭례문부터 광화문 사이 세종대로에서 시가행진에 나선다.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관계자는 "올해는 기획 단계부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낭비를 최대한 줄이자는 개념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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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서울에서 시가행진을 펼친다.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2013년을 끝으로 지난해 10년 만에 다시 열렸고 올해까지 2년 연속 시행된다.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에는 거의 매년 열리다가 김영삼정부부터 5년마다 시행했고 문재인정부에선 한번도 진행하지 않았다.
군은 국군의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숭례문부터 광화문 사이 세종대로에서 시가행진에 나선다.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공중전력, 지상장비가 기동하고 유엔의장대와 미8군 등을 포함한 도보부대가 행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행진’ 순서도 마련했다. 6·25전쟁 때 서울 수복 후 태극기를 꽂았던 경복궁 앞 월대에서 태극기 게양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군별로 시행하던 국방 관련 행사를 묶어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관계자는 “올해는 기획 단계부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낭비를 최대한 줄이자는 개념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시가행진 규모는 지난해 3분의 2 수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병력 4000여 명과 장비 170여대가 동원됐다.
박준상 기자 junwit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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