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산 앞바다서 발견된 ‘멸종위기’ 큰바다사자

13일 오전 울산 앞바다 등부표 위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다사자 한 마리가 올라가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자칫 달궈진 철구조물에 해를 입을까 1시간 만에 큰바다사자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독도,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큰바다사자는 겨울철 사할린 주변과 캄차카반도에서 번식한 뒤 남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울산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