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까지 판다…파리 올림픽 중고 거래

이휘경 2024. 8. 13.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기념품들이 중고 사이트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중고 사이트인 이베이나 빈티드에 지난 10일 열린 '모두를 위한 마라톤', '모두를 위한 10㎞' 행사의 기념 메달들이 매물로 올라왔다.

이들 메달은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청동색 바탕에 올림픽 기념 로고가 박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기념품들이 중고 사이트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중고 사이트인 이베이나 빈티드에 지난 10일 열린 '모두를 위한 마라톤', '모두를 위한 10㎞' 행사의 기념 메달들이 매물로 올라왔다.

이들 메달은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청동색 바탕에 올림픽 기념 로고가 박혀 있다.

한 판매자는 10㎞ 코스 메달을 100유로(약 14만원)에, 또 다른 판매자는 마라톤과 10㎞ 코스 메달 두 개를 총 450유로(67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또 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들은 이제 필요 없어진 티셔츠를 최소 60유로∼100유로(8만∼1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장에서 관중이 코카콜라를 담아 마신 플라스틱 컵은 최소 3유로(4천원)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참가자 승인 카드 스트랩은 28유로(4만원)에 판매중이다.

(사진=빈티드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