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넘겨 받으려던 보이스피싱범, 현장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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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범에게 1500만원을 전달하기 직전 경찰이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1500만원 전달 직전,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경찰관들은 건물 안쪽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신고자가 현금 수거책에게 현금을 전달하려는 순간 신속히 검거에 나섰다.
현금 수거책은 경찰에 "심부름 온 것"이라며 핑계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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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범에게 1500만원을 전달하기 직전 경찰이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1500만원 전달 직전,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신고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피싱범에게 직접 만나 15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범임을 알린 후, 범인 검거를 위해 강력팀에 지원 요청을 했다.
경찰관들은 일반인처럼 환복하고 약속 장소 근처로 이동했다. 약 1시간이 지난 후 현금 수거책이 모습을 나타냈다. 이때 경찰은 인근에 숨어 범인을 주시했다.
신고자는 현금을 전달을 위해 기다렸다. 경찰관들은 건물 안쪽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신고자가 현금 수거책에게 현금을 전달하려는 순간 신속히 검거에 나섰다.
현금 수거책은 경찰에 "심부름 온 것"이라며 핑계를 댔다. 그러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으로 현금 수거책은 현장에서 즉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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