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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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13일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기림의 날 기념식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며 "화성시도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교훈 삼아 인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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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13일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당 기념식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정명근 시장, 서효숙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정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기림의 날 기념식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며 “화성시도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교훈 삼아 인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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