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환 동명대총장, 용호지구대 등 방문… 폭염 속 노고 감사·격려 전달

용호지구대·용당파출소 잇달아 방문
“대학가 안전 최선 다해달라” 당부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은 13일 동명대 대학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남부경찰서 소속 용호지구대와 용당파출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전호환 총장은 이날 계속되는 폭염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시민들을 위해 땀 흘리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시원한 과일 선물도 전달했다.

용호지구대장은 “최근 동명대 기숙사(제2 생활관) 인근 CCTV 추가 설치와 순찰을 강화해 야간 방범 활동에 신경 쓰고 있으며, 지속해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용당파출소장은 “관할 지역 대학 캠퍼스 치안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한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전호환 총장은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 경찰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대학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용당파출소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