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승부처 아니야, 잔여 10~15G 때 중요"…꽃감독 인내심 발휘, 인위적 선발 로테이션 조정 없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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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인내심을 발휘한다.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 결정전으로 주목받는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이 승부처가 아니라고 바라본 까닭이다.
KIA 벤치는 LG와 주말 3연전에 맞춰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다.
이 감독은 13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은 원래 순서 그대로 움직일 계획이다. 이번 주까지 아직도 중요한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10~15경기 정도 남았을 때가 가장 중요할 시기일 듯싶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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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인내심을 발휘한다.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 결정전으로 주목받는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이 승부처가 아니라고 바라본 까닭이다. 인위적인 선발 로테이션 조정은 없을 전망이다.
KIA는 8월 1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른다. 2위 LG와 4경기 차로 쫓기는 1위 KIA는 주중 고척 원정에 이어 주말 LG를 만나는 수도권 원정 6연전을 치른다. LG와 마지막 3연전이기에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 결정전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KIA 벤치는 LG와 주말 3연전에 맞춰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다. '대투수' 양현종이 원래 선발 등판 차례에서 하루 휴식을 더 취한 뒤 16일 LG와 첫 경기 선발 마운드에 오르면 양현종-라우어-네일로 이어지는 1~3선발을 모두 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인위적인 선발 로테이션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 감독은 13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은 원래 순서 그대로 움직일 계획이다. 이번 주까지 아직도 중요한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10~15경기 정도 남았을 때가 가장 중요할 시기일 듯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이번 주에 원래 하던 것처럼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경기 수가 점점 줄어서 10~15경기 정도 남았을 때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라고 본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 감독은 정해영을 다시 마무리 보직으로 돌리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 감독은 "정해영 선수는 1군 복귀 뒤 어느 정도 공을 던졌고, 마무리 보직으로 다시 돌리려고 한다. 장현식과 전상현 선수까지 해서 7~9회를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IA는 13일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소크라테스(중견수)-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김태군(포수)-이창진(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키움 선발 투수 김윤하를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네일이다.
이 감독은 30홈런-30도루에 홈런 단 하나를 남긴 김도영에 대해 "본인이 이제는 감을 잡았다고 하더라. 우선 안타가 나와야 홈런이 나오는 거다. 홈런을 신경 쓰기보다는 안타를 자꾸 치면서 감이 잡히면 홈런은 금방 나온다. 몰아칠 때는 무섭게 몰아치는 친구라 이번 주 활약을 기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감독은 전반적인 팀 타선 분발도 기대했다. 이 감독은 "어떤 선수든지 모두 다 잘해줘야 할 시기다. 특히 중심 타자들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경기 흐름이 확 뒤바뀐다. 나성범 선수도 그렇고 다들 날씨가 더운데도 잘 치기 위해 더 연습하고 노력하는 게 보인다. 팀 타선도 점점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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