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인터뷰 직전 디도스 공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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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의 대담 전 엑스(X)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머스크와 트럼프는 오후 8시(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 엑스 스페이스 서비스에서 대담을 갖기로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동시 접속한, 보다 적은 수의 청취자들과 더불어 오후 8시 30분부터 대담을 진행할 것"이라며 "그 후 편집하지 않은 음성 파일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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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의 대담 전 엑스(X)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머스크와 트럼프는 오후 8시(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 엑스 스페이스 서비스에서 대담을 갖기로 했다.
그런데 이날 대담은 예정 시간보다 40여 분 지연된 오후 8시 42분께 시작됐다.
당초 미국 동부시간 오후 8시부터 엑스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이 되지 않는다는 네티즌들의 메시지가 잇달아 엑스에 올라왔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오늘 800만명의 동시 접속 테스트를 했었다"며 "엑스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동시 접속한, 보다 적은 수의 청취자들과 더불어 오후 8시 30분부터 대담을 진행할 것"이라며 "그 후 편집하지 않은 음성 파일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담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구원투수로 등판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준비됐다. 트럼프가 그 동안 소원했던 머스크와의 관계를 본격 회복해 지지세를 다지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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