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의미' 서하(瑞霞) 윤미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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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관념을 탈피해 존재를 탐닉하는 시간으로, 인간의 내면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심미안을 엿볼 수 있는 한국화·인물화·추상화 등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신학, 인문학적 자양분을 바탕으로 한국화·인물화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번 전시는 스승인 소제 박춘묵 선생의 철학적 담론과 지도 아래 묵혔던 내재적 감성을 돌출했다는 데 스스로 위안을 얻는다고 윤 작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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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면적 세계를 외형으로 표현'하는 윤미라 작가의 개인전(사진)이 '존재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1~26일 6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관념을 탈피해 존재를 탐닉하는 시간으로, 인간의 내면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심미안을 엿볼 수 있는 한국화·인물화·추상화 등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신학, 인문학적 자양분을 바탕으로 한국화·인물화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기존 관념을 탈피하고 변신하는 과정에서 삶을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하며 그것을 회화화(繪畵化)했다.
특히 까뮈의 '이방인'을 통해 반항과 내면 통찰과 주체적 삶을 조망하려 애쓰며 작업에 몰두했다고 윤 작가는 말한다.
일상의 평범하고 소박한 삶에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철학적 사고와 작품활동을 통해 고착화한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부단하게 갈구하고 탐색한다.
이번 전시는 스승인 소제 박춘묵 선생의 철학적 담론과 지도 아래 묵혔던 내재적 감성을 돌출했다는 데 스스로 위안을 얻는다고 윤 작가는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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