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감독이 일일 점원으로…포항 팝업스토어 ‘재오픈’

김희웅 2024. 8. 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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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는 8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2월, 7일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시즌 시작 전 팬들에게 MD 상품을 먼저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번 팝업스토어를 열어 홈경기 날이 아닌 평소에도 팬들이 포항 스틸러스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포항 스틸러스 팝업스토어에선 리그 유니폼을 포함해 현재 스틸야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MD 상품 30여 종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마스코트 데스크 매트와 네임 태그를 단독 출시한다. 추후 출시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유니폼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자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 티켓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수 실착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증정한다. AR포토카드 브랜드 ‘짤칵’과 협업해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상시 운영한다. 실버카드 당첨 시 백구, 골드카드 당첨 시 실착 유니폼을 선물 받는다.

팝업스토어 오픈 다음 날인 15일엔 박태하 감독과 정재희, 황인재, 안재준이 현장을 방문해 일일 점원에 나선다. 이후 선수 3명은 구매 고객 대상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팝업스토어를 단순 MD 상품 판매처가 아닌 선수단과 팬들이 만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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