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2분기 영업이익 47억원…전기 대비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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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미투온은 올 2분기에 매출액 245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 대비 매출은 3.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 1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는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전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8%, 1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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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미투온은 올 2분기에 매출액 245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 대비 매출은 3.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 1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는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전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8%, 14.3% 늘었다.
미투온은 하반기 그룹사 IP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게임 사업 부문은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에서 출시한 캐쥬얼게임 쿠킹투어(Cooking Tour)와 매치미라클(Match Miracle)의 글로벌 유저를 통해 확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전면 업데이트 함과 동시에 과금 요소 개편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웹툰 사업 부문은 자회사 블루픽이 지난해 출시한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가 네이버 일요웹툰 톱5 진입한데 이어 일본 라인망가 종합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슬기로운 문명생활'을 포함한 3가지 작품을 미국시장에 출시함으로써 해외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다.
미투온 그룹 최원석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업계 경쟁력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효율적 비용 집행과 BI(Business Intelligence) 시스템을 통한 최적화된 마케팅 집행을 통해 영업이익을 개선하고 있다”며 “하반기 글로벌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작 게임과 웹툰을 서비스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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