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국내 유일 교육부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3연속 선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가 2024년 7월부터 3년간 교육부 주관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여대는 2016년, 2017년 1년 단위 시범사업 연속 선정을 시작으로, 1차(2018~2020년), 2차(2021~2023년)에 이어, 3차 연속으로 본 사업을 위탁받게 됐다. 이로써 서울여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독보적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교육부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공모에 지원하여 서류, 대면, 현장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울여대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지정됐다.
서울여대는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앞으로 매년 현직 초·중·고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서울여대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혜 바롬인성교육연구소 소장은 “본 연수를 통해 포용성, 인지 역량 등 교사의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 소속 공동체 및 지역사회 구성원과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인성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교수 역량을 향상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동료 교사, 단위학교,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공유 협력을 증진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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