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순매도에 1% 넘게 하락…"770선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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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 넘게 하락하면서 770선 밑으로 내려왔다.
반면 코스피는 외인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3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과 63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3.00% 밀렸으며 의약품도 2.11%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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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 넘게 하락하면서 770선 밑으로 내려왔다. 반면 코스피는 외인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86포인트(1.02%) 하락한 764.8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3억원과 68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42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2.33% 밀렸으며 화학제약, 금속, 섬유의류, 기타제조 등이 1% 이상 빠졌다. 반면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종이목재는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400원(0.22%) 오른 18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펄어비스는 5.06% 뛰었으며 HLB도 2.54% 상승했다. 또 리노공업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 이상 올랐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셀레믹스, 레몬, 캐리, 캡스톤파트너스 등 7개 종목을 포함해 48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CNH를 포함해 1071개 종목이 내렸으며 99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20포인트(0.12%) 오른 2621.5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3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과 6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3.24% 올랐으며 통신업, 금융업, 음식료 등이 1% 가까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은 3.00% 밀렸으며 의약품도 2.11% 빠졌다. 또 건설업, 기계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0.79%)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KB금융, 신한지주는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3.65% 밀렸으며 NAVER도 2.43% 빠졌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SDI는 1% 이상 빠졌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32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563개 종목이 밀렸다. 보합은 49개 종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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