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오더, 무선 디지털보드 활용 QR오더 솔루션 출시 ‘더 강해진 보안’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요식업계에서는 인건비 절감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스마트 오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테이블오더 및 QR오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QR코드를 악용한 큐싱(Qshing) 범죄가 증가하면서, 보안에 취약한 종이 QR오더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큐싱(Qshing)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QR코드를 촬영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이러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여, 핸드오더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선 디지털보드를 활용한 주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하며, 충전이 필요 없는 무선 디지털보드를 통해 바뀌는 QR코드를 제공한다.
올해 초 출시된 핸드오더의 제품은 국내 대기업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전 객실에 설치되며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받으며 4,000여 개 테이블용 제품이 납품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전면부 풀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매장에서 바뀌는 QR코드 외에도 매장 제품 이미지와 로고 등을 디지털로 표시할 수 있다. 또한, 내장 배터리로 약 10년간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무선형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핸드오더는 국내 주요 포스(POS) 시스템과의 API 연동을 완료하여 매장 점주들이 기존 포스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뿐만 아니라 NFC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며, NFC 링크 또한 매일 교체되어 기존 주문 링크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매장 톤앤매너에 맞춘 화이트와 블랙 배젤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며, 스탠드 바닥 부착 등 매장 인테리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핸드오더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치서울 관계자는 “핸드오더 전 제품은 KC 인증을 비롯해 해외 여러 국가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며, “위변조와 큐싱 위험이 없는 보안 QR오더 솔루션으로서, 올해 유일하게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에 선정되며 보안 QR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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