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학생, 청능사 자격시험서 전국 1·2·3위 싹쓸이

이익훈 2024. 8. 13.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송대 학생이 청능사 자격시험에서 1, 2, 3위를 싹쓸이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우송대는 지난 7월 22일 치러진 제46회 청능사 자격증 시험에서 대학원생인 박미향씨가 100점 만점 중 99.17점을 받아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차석과 3등까지 모두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6회 청능사 자격증 시험에는 총 126명이 응시해 98명이 합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송대학교 앤디컷빌딩 외경. 
우송대 학생이 청능사 자격시험에서 1, 2, 3위를 싹쓸이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우송대는 지난 7월 22일 치러진 제46회 청능사 자격증 시험에서 대학원생인 박미향씨가 100점 만점 중 99.17점을 받아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차석과 3등까지 모두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청능사 자격증 시험은 청각학 전공 학부 3학년 또는 대학원 3학기를 수료한 자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우송대 등 전국에서 5개의 대학만이 언어치료학 및 청각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46회 청능사 자격증 시험에는 총 126명이 응시해 98명이 합격했다.

제46회 청능사 자격증 시험에서 수석 합격한 우송대 박미향 대학원생. 우송대
수석을 차지한 박미향(보건복지대학원 디지털바이오헬스학과 언어청각재활학전공)씨는 "평가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 임상교육이 가능한 솔언어청각임상센터를 갖춘 체계적 교육과 교수님들의 열정적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능재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언어치료학과 청각학을 모두 교육하는 학과로 언어치료학과 청각학 복수 전공이 가능해 병원, 학교, 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으로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