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정인선 “2년 쉬면서 매너리즘 빠지기도, MBTI 완전 과몰입”
강주희 2024. 8. 13. 15:02
배우 정인선이 MBTI 과몰입자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TV조선 새 금토드라마 ‘DNA 러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과 연출을 맡은 성치욱 감독이 참석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정인선은 극 중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 충만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으로 분했다.
정인선은 “혈액형, 별자리, 사주, MBTI의 완벽한 과몰입자다. ‘이게 맞나’ 찾아보는 것도 좋아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이 내게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너무 몰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으로 2년 만에 복귀한 정인선은 “2년 동안 쉬면서 사실 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매너리즘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작품을 읽게 됐을 때 내가 도전하기 어려운 에너지 가진 캐릭터 같아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그래서 감독님은 긴 머리를 바라셨는데, 제가 제안을 해 머리도 잘랐고, ‘이렇게 만들어 보고싶다’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저한테는 터닝포인트같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승리 출연 예고 인니 클럽, 행사 취소…But 승리 “법적대응” - 일간스포츠
- 홍석천이 택한 남자 박민서, “기분이 좋기도 애매했습니다” [IS 인터뷰] - 일간스포츠
- 방시혁은 과즙을 챙기기보다 슈가를 챙겼어야 했다 [전형화의 직필] - 일간스포츠
- 이혜정 “이혼 후 결혼 생활 수월해졌다” (‘한이결’) - 일간스포츠
- "아들 보러 새벽 5시 기상" "날 가장 잘 아는 감독님" 켈리 부자의 행복한 동행 - 일간스포츠
- ‘행복의 나라’ 조정석 “고 이선균, 고생 많았다고 해줄 것 같아” [인터뷰①] - 일간스포츠
- [왓IS] “지나친 음주 NO”… 세븐틴 승관, 슈가 팬들에 공격당해 - 일간스포츠
- 한가인, 설민석 만난 근황…‘영재’子와 함께 뮤지컬 관람 - 일간스포츠
- ‘김준호♥’ 김지민, “아무리 화나도 김준호 얼굴 보면 풀려” (‘조선의 사랑꾼’) - 일간스
- BTS 진, 전역 후 첫 공중파 출연… 월드 스타도 고생하는 ‘푹다행’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