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친일인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라”

이익훈 2024. 8.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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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 전직 단체장 및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조성칠 전 대전시의원 등 민주당 전현직 30여명은 13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라이트 친일인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들은 "김 관장 임명이 철회될 때까지 대전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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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 전현직 단체장·시구의원들 “끝까지 싸우겠다” 회견
더불어민주당 대전 전현직 단체장 및 시구의원들이 13일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익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전직 단체장 및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조성칠 전 대전시의원 등 민주당 전현직 30여명은 13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라이트 친일인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형석은 친일 청산을 부정하고 친일반민족 행위자를 대변하는 짓을 일삼던 인사"라며 "대표적 친일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근현대사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앞에 사죄하고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행하지 않을 시 윤 정권은 국민의 저항에 부딪혀 몰락의 길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들은 "김 관장 임명이 철회될 때까지 대전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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