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안 재가…김경수·조윤선 포함

서소정 2024. 8. 13.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복권 대상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원세훈 전 원장 등이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전 경남지사, 대선 출마 가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복권 대상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원세훈 전 원장 등이 포함됐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 석방됐으며, 이날 복권으로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사면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특사·복권 건의 대상자 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