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솔비, '결혼 안 하냐'보다 돈 빌려달라는 말 제일 두려워" (라디오쇼)[종합]

박서영 기자 2024. 8.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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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라디오쇼' 진행 중 솔비에 관한 문제를 출제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모발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에 김태진은 "저는 저만의 금전 거래 거절 방법이 있다. '나는 가족들이랑도 돈거래 안 해'라고 말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박명수는 "애 다 컸는데도 '응. 애 잘 크고 있어' 이렇게 거절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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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라디오쇼' 진행 중 솔비에 관한 문제를 출제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모발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태진 씨 대기업 면접 프리패스상인데 혹시 면접 꿀팁이 있냐"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실제로 면접 떨어진 적이 없죠?"라고 물었고 김태진은 "면접 떨어진 적이 없는 게 본 적이 없다. 리포터 같은 경우는 공개 오디션을 통과해야 했는데 바로 붙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예전에 알바 서빙하는 게 소원이었다. 근데 면접 보러가기만 하면 항상 자리 다 찼다고 하더라. 밖에서 몇 시간을 기다려도 사장님 혼자 일하고 계셨는데"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김태진은 "그래도 개그맨 시험은 한 번에 붙지 않으셨냐"라고 위로했고 박명수는 "개그맨 시험은 세 번만에 붙었다. K사 떨어지고 S사 떨어지고 감사하게도 M사에서 붙었다"라며 개그맨 시험은 세 번만에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진은 "솔비가 제일 두려워 하는 말이 뭘까"라는 청취자 퀴즈를 냈다. 정답은 "나 돈 좀 빌려줘"라는 말로 "집 전세야? 자가야?, 결혼 안 해?"라는 말 보다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진은 "저는 저만의 금전 거래 거절 방법이 있다. '나는 가족들이랑도 돈거래 안 해'라고 말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박명수는 "애 다 컸는데도 '응. 애 잘 크고 있어' 이렇게 거절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3단계 고스톱 퀴즈에서는 임재범, 남궁민, 유오성 성대모사 능력자들이 등장해 '라디오쇼'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남궁민 성대모사 청취자는 "이병헌 선배랑 촬영 전에 신청합니다"라며 신청서를 보내와 DJ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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