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비니시우스도 고민되겠다... 사우디서 레알 연봉 20배 제안, 5년 총액 무려 1조 5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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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초대형 제안을 받았다.
스페인 '렐레보'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는 레알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 중 한 명에게 완전히 몸을 던졌다. 비니시우스와 계약하기 위해 10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를 제안했다. 5년 계약이며, 이런 경제적인 조건을 제시해 선수가 고민하게 만드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연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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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초대형 제안을 받았다.
스페인 '렐레보'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는 레알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 중 한 명에게 완전히 몸을 던졌다. 비니시우스와 계약하기 위해 10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를 제안했다. 5년 계약이며, 이런 경제적인 조건을 제시해 선수가 고민하게 만드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연봉을 받게 된다. 호날두는 지난해 1월 연봉 2억 유로(약 2,995억 원)에 사우디 알나스르와 계약했다. 비니시우스도 5년 총액 10억 유로의 제안을 받았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2억 유로다. 레알에서 현재 받는 연봉의 20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비니시우스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금액이다.
사우디는 비니시우스의 합류를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 우선 순위는 올 여름 이적이지만 불발될 경우 이후에도 제안을 유지할 생각이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 리그의 얼굴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잔류를 확신한다. 비니시우스는 여러 차례 레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시즌에는 주드 벨링엄과 함께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성공을 이끌었다. 올 여름에는 킬리안 음바페까지 합류해 모든 트로피에 도전한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레알로 이적한 뒤 6시즌을 치렀다.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건 2021-2022시즌이었다. 당시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이후에도 꾸준히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5골 5도움을 비롯해 모든 대회 22골 16도움을 올렸고, 리그, UCL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벨링엄과 함께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된다.
2000년생인 비니시우스는 워낙 어릴 때 레알에 합류해 여전히 24세다. 전성기 나이로 여기는 20대 중후반까지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사우디 리그에 합류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돈의 유혹은 쉽게 뿌리치기 어렵다.
사우디는 최근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사디오 마네 등 30세 이상 선수들을 영입해다.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 등 아시아의 어린 재능들과 각 팀 에이스를 눈독 들이고 있다. 이강인과 구보 모두 앞서 사우디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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