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유럽 도전' 조진호, 세르비아 리그 4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소속팀 주전으로 자리매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구단 라드니츠키니시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은 조진호가 2024-2025 수페르리가 4라운드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조진호는 전북현대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도전에 나선 유망주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나프레닥과의 수페르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니시가 3-1로 승리했는데, 조진호가 중요한 활약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구단 라드니츠키니시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은 조진호가 2024-2025 수페르리가 4라운드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조진호는 전북현대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도전에 나선 유망주다. 페네르바체에서 출장 기회를 잡기 어렵자 세르비아 구단 임대를 택했다. 지난 시즌 노비파자르에서 뛰었고, 이번 시즌 니시로 다시 임대됐다.
이번 시즌은 소속팀 주전 자리를 확실히 차지했다. 4라운드까지 전경기 선발 출장했고, 그 중 두 번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앞선 2라운드에는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나프레닥과의 수페르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니시가 3-1로 승리했는데, 조진호가 중요한 활약을 했다. 조진호는 3-2-4-1 전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기존 포지션 윙백을 오가는 '인버티드 풀백'에 가까운 역할이다. 조진호의 에이전시인 스퀘어스포츠는 '소파스코어' 자료를 인용해 조진호가 볼 터치 93회, 패스 정확도는 89%, 크로스 4회 시도해 모두 성공, 롱 패스 7번의 시도 중 5회 성공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조진호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 번 날려 동료의 헤딩슛을 이끌어냈다. 스트라이커 트리반트 스튜어트의 헤딩슛이 한 번은 살짝 빗나가고, 한 번은 선방에 막혀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팀이 넣은 3골 중 두 골의 빌드업 과정에 조진호가 관여했다. 조진호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차분하게 패스를 돌리면서, 이 공이 왼쪽 측면을 거쳐 다시 중앙으로 투입됐을 때 골이 만들어졌다.
또한 수비할 때는 체격 조건에서 밀리는데도 상대 스트라이커가 롱 패스를 받으려 할 때 악착같이 힘으로 버티는 플레이를 통해 유럽무대 경험으로 강해졌음을 보여줬다.
니시는 19일에 고영준이 소속되어 있는 강팀 파르티잔베오그라드과 맞붙는다. 코리안 더비 성사를 앞두고 있다.
사진= 스퀘어스포츠 제공,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여신' 아나운서의 '눈이 번쩍 붉은 시스루' 자신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소리에 민감한' 음바페, 독일 가전 명가와 '블루투스 스피커' 런칭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즐라탄-이케아의 나라' 스웨덴, 한국에 군인 보내는 이유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임영웅 효과 터졌다' 산업 전체가 놀란 '뜨거운 반응'... 5배 폭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결국 김건희도 나선다' 절박한 상황 출격 가능성...퇴장 여파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인기 래퍼’에게 받은 자금으로 파산 면한 축구팀… 베네치아, 드레이크 투자 유치 - 풋볼리스
- [공식발표] '토트넘행' 강원 양민혁 전북전 환상골, K리그1 이달의 골 선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유럽무대 데뷔골’ 설영우 “황인범 덕분에 적응 쉬워, 세르비아 생활 즐기고 있다” - 풋볼리
- 'PL 역대 판매액 5위' 초대형 이적 완료! 알바레스 ATM행 공식발표... 맨시티 '수익률 6배' 잭팟 - 풋
- PL이 배준호를 부른다, 풀럼의 러브콜… 스토크팬 반응은 “준호 떠나면 우리 팀 큰일나” -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