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19번째 거부권, 뉴라이트 신봉 이승만 기록 깨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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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방송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 중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19번째 거부권을 행사해 민주화 이후 최악의 기록을 갱신했다"며 "뉴라이트가 신봉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45회 기록을 깨 보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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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방송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 중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19번째 거부권을 행사해 민주화 이후 최악의 기록을 갱신했다"며 "뉴라이트가 신봉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45회 기록을 깨 보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은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대하거나,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할 생각도 전혀 없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법안만 통과시키겠다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거부권으로 계속 민심을 짓밟으면 돌이킬 수 없는 국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652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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