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메카코리아,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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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연간 실적 기대감과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13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메카코리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800원(2.44%)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K-뷰티'의 선풍적 인기로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올려 잡으며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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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연간 실적 기대감과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13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메카코리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800원(2.44%)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0만주, 거래대금은 317억원 규모다. 이날 주가는 8만2200원으로 급등 출발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K-뷰티'의 선풍적 인기로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올려 잡으며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전문 업체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5500만원에서 5970만원으로, 영업이익은 704억원에서 804억원으로 조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코스메카코리아의 국내 가동률이 1분기 30%에서 2분기 40%로 올랐다"며 "주요 고객사의 물량 증가, 제품 믹스가 동반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뚜렷하고, 하반기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코스메카코리아가 생산한 제품군 다수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상위에 랭크돼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 생산에 대한 제안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진했던 미국·중국법인의 2분기 실적도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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