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로 보행 편의 제공 외 [안동소식]
권기웅 2024. 8.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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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보행자 편의를 위해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시는 현재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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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보행자 편의를 위해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시는 현재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은 상호 통합하고 신호등과 가로등의 경우 통합형 지주를 사용, 복잡한 사거리를 개선한다.
시는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폭이 좁은 인도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해 불필요한 지주를 줄여가고 있다.
최근 약 10개소에 설치된 곡선형 교통안전표지판은 약 1.8m 높이에서 인도 방향으로 굽어져 차량과의 충돌 우려가 없는 데다 보행자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2024년 안동시 에이스(ACE) 기업 모집
경북 안동시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안동시 에이스(ACE)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대상은 안동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가동하고 있으며, 직전년도 매출이 10억 이상인 기업이다.
서류·발표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3년(2025년 1월~2027년 12월) 동안 ▲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및 이자보전율 우대(최대 5억 원 추천 및 4.5% 대출이자 지원) ▲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이내 지원사업(기술개발·환경개선‧마케팅 등 분야) ▲ 안동시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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