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컴백' 르세라핌, '크레이지' 트레일러 공개…"그냥 한 번 미쳐보자"

장인영 기자 2024. 8. 13.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트레일러 맛집'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앞서 선보인 '크레이지' 로고모션에 ㅣ어 앨범 트레일러에서도 번개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다.

번개를 마주한 르세라핌과 세상은 '크레이지' 그 자체가 된다.

이번 트레일러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신보의 메시지를 위트 있게 풀어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트레일러 맛집'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13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트레일러 '체이싱 라이트닝(Chasing Lightning)'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크레이지' 로고모션에 ㅣ어 앨범 트레일러에서도 번개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했다. 

영상 초반, 멤버들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조금은 비일상적인 행동을 한다. 해가 쨍한 날 우산을 들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도중, 싸우는 연인은 마주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간다. 바람 빠진 풍선 인형과 함께 춤추고 혼자 건물 지붕에서 음악을 듣거나 분주한 사람들로 가득 찬 골목길을 유유자적 거닌다. 



르세라핌은 그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평소 하늘을 날고 싶었던 홍은채는 이를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우산을 펴고 뛰어내리는 순간 그는 하늘로 날아올랐고 그런 홍은채 뒤로 번개가 내리친다.  

영상의 분위기는 번개를 기점으로 반전된다. 번개를 마주한 르세라핌과 세상은 '크레이지' 그 자체가 된다. 다섯 멤버는 번쩍이는 섬광을 배경으로 런웨이를 별치고 보깅(Voguing) 댄서들과 동네 주민들이 멤버들과 함께 번개 치는 타이밍에 맞춰 포즈를 취한다. 

잔잔하던 배경 음악은 테크노(Techno) 스타일로 전환되고 "날씨를 바꿀 순 없는 걸 / 그렇다면 번개를 쫓는 거야", "번개 아래 춤을 출 수 있어"라는 강렬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번 트레일러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신보의 메시지를 위트 있게 풀어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이지(EASY)' 트레일러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런웨이 콘셉트가 다시 등장해 시선을 훔친다. 

한편, 르세라핌의 새 앨범 '크레이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쏘스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