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3차 폭염대응 긴급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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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2일 폭염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폭염에 따른 구민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취약계층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물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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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청장,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지원 확대 및 폭염 예찰활동 강화 지시
구(區),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폭염 추진사항 실시간 공유 및 대책 추진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2일 폭염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폭염에 따른 구민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상황총괄반, 생활안정지원반 등 8개 실무반,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본부는 폭염 추진사항을 실시간 공유하며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취약계층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물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구는 저소득 가구 등에 선풍기 200대, 쿨스카프 95개, 양우산 110개, 쿨토시 1400개, 식료품 1007개 등 냉방용품 총 2826개를 지원했다. 추가로 방문 건강관리 취약 가구에는 쿨스카프 2000개를, 주거 취약 가구에는 손선풍기, 쿨스카프 등 6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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