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랑상품권 5% 할인, 40억 원 발행

박종일 2024. 8.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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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19일 오전 10시부터 4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장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민의 밥상 물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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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오전 10시 발행 시작,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 앱으로 구매 가능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구민들의 물가 부담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효과 기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19일 오전 10시부터 4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구민을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도 지난 2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할인보전금 전액을 구가 부담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울pay+’앱(App)에서 현금 또는 등록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관악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461개소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서울pay+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한편 구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5월을 포함, 3차례에 걸쳐 총 190억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특히 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3차 상품권 발행이 구민의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관악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개인 소비자는 구매시 받는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구매시 사전 소득공제를 신청, 공제 한도 범위 내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관악사랑상품권 결제에 대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인 소상공인 역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장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민의 밥상 물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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