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항공기 부품 신속대응해 가동률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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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빅텍은 캐나다 글로벌 항공 부품 공급업체인 엠에이치디로클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빅텍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통·대리인 계약을 위한 것으로, 두 회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부품, 해상 초계기(P-3C)·수송기(C-130),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프로펠러 MRO(유지·보수·정비), 단종 부품에 대한 대체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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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빅텍은 캐나다 글로벌 항공 부품 공급업체인 엠에이치디로클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빅텍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통·대리인 계약을 위한 것으로, 두 회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부품, 해상 초계기(P-3C)·수송기(C-130),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프로펠러 MRO(유지·보수·정비), 단종 부품에 대한 대체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령 엠에이치디로클랜드의 항공 부품을 군에서 요구할 경우 기존 캐나다 몬트리올(미국 플로리다 포함)에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 송도에 구축될 빅텍 자재 보관소를 통해 실시간 국내 소요군에 납품하는 방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P-3C, C-130 항공기 등의 주요 MRO 부품에 대한 대응을 보다 빠르게 조치함으로써 군 전투력 상승과 관련 장비의 가동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빅텍은 지난 4월 관련 사업 준비의 일환으로 자회사 '빅텍엠에이치디로클랜드'를 설립한 바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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