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요즘 '이 운동'에 빠졌다 고백… 몸 균형도 맞춰준다고?

이해나 기자 2024. 8.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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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29)가 요즘 자이로토닉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영상에서 진행을 맡은 배우 문상훈(33)이 "요즘 빠져 있는 것이 있냐"고 묻자 고민시는 "자이로토닉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이로토닉을 새로 배우고 있는데 척추 분절해가면서 몸 척추 균형을 다시 맞춰준다"고 전했다.

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특수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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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고민시(31)는 요즘 자이로토닉에 빠져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 고민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민시(29)가 요즘 자이로토닉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고민시와 오지 않는 스파게티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날 배우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진행을 맡은 배우 문상훈(33)이 "요즘 빠져 있는 것이 있냐"고 묻자 고민시는 "자이로토닉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이로토닉을 새로 배우고 있는데 척추 분절해가면서 몸 척추 균형을 다시 맞춰준다"고 전했다. 고민시가 빠져있다는 자이로토닉은 어떤 운동일까?

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특수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했다. ▲풀리 타워 ▲점핑-스트레칭 보드 ▲자이로토너 등을 이용하는데, 이 기구들을 통해 척추와 몸통의 움직임을 만들어 체형을 교정한다. ​결과적으로 몸 전체의 주요 근육들을 강화하고 본래 자리를 되찾게 한다. 자이로토닉의 'gyro'는 3차원의 모든 방향을 뜻하고, 'tonic'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의미한다. 루마니아의 줄리오 호바스가 무용이나 체조, 수영에 필요한 주동작의 원리들을 도입해 만든 운동법으로 우리 몸의 주요 근육들을 모두 사용한다.

자이로토닉을 하면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까지 활용해 관절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몸의 긴 축을 계속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의 공간도 늘어나고, 관절 유연성에도 좋다. 또 나선형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동작이 많아 몸 전체의 움직임을 증가시켜서 척추를 강화하고, 근육 조화를 돕는다. 이는 자세 교정, 척추 정렬 등에 효과적이라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의 체형 관리에 특히 좋다. 자이로토닉은 한 동작에서 다른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때문에 기구에 맞게 자세를 잡으면서 근육 긴장도 풀어줄 수 있다. 또 체형교정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해 부기가 빠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체지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만약 운동기구 없이 자이로토닉을 하고 싶다면 '자이로키네시스'를 하면 된다. 자이로키네시스 또한 자이로토닉처럼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자이로키네시스는 매트나 의자에서 운동하며 작은 근육들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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